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이 넷마블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넷마블과 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웅진이 여기저기 매각되는 동안 노동자들은 목소리 한번 낼 수 없었습니다. 노동조합으로 똘똘뭉쳐 매각과정에 우리의 요구를 전달하고자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천막농성 2일차에는 강규혁 위원장님이 함께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나하나쯤이야’ 가 아니라 ‘나부터’라는 심정으로 참여하자라고 당부하셨고 가전산별과 서비스연맹을 믿고 웅진코웨이지부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이 투쟁 승리하자라는 힘찬발언 해주셨습니다.
천막농성 3일차는 날씨가 쌀쌀해져 밤이 되면 춥지만 우리 조합원들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부산에서 100여명의 조합원이 상경하였습ㄴ다. 웅진코웨이와 넷마블이 노동조합의 요구를 약속하는 날까지 천막은 거두지 않을것입니다. 이 투쟁 끝나는 날까지 많은 응원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