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대리점 임금횡령사태 지도감독 거부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

by 서비스연맹 posted Nov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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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CJ대한통운 송정대리점의 임금횡령사태 책임과 비리대리점 지도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대리점주가 노동자가 지급받아야 할 임금을 가지고 잠적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1년이 지나도록 해결이 안되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감독해야할 CJ대한통운은 뒷짐지고 앉아 사태해결에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대리점은 대리점주가 잠적하기 전에도, 택배노동자들에게 곧 임금인 수수료를 지연지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도, 대한통운에 관리감독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감독하지 않아 택배노동자들 15명이 1년이 지나도록 체불된 임금을 못받았습니다. 

게다가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지도감독 내용을 담고 있는 생활물류서비스법까지 격렬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연맹은 물류재벌 CJ대한통운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또한 재벌적폐의 어깃장에도 아랑곳 없이 노동자 처우가 제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애써나갈 것입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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