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충남학비 이영남 지부장 폭력연행 강력규탄!

by 서비스연맹 posted Feb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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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충남학비 이영남 지부장님을 경찰이 수갑을 채워 폭력적으로 연행하였습니다.

 

스포츠강사 조합원의 면접이 진행되는 날, 학교는 홈페이지에 면접시간이 바뀌었다고 면접 바로 전날 공지해놓고, 4분 늦은 조합원은 면접을 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10년이 넘도록 매년 면접과 재계약을 반복하는 스포츠 강사들이 면접을 보지 못하면 일자리를 구할수가 없습니다. 면접 전날,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확인할 수 있는 공지를 핑계삼아, 4분 때문에 10년넘게 매년 면접보고 배치를 받아 온 스포츠 강사 조합원은 생존권을 빼앗겼습니다. 

이런 해고가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이영남 지부장은 스포츠 강사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항의에 나섰는데 충남경찰들이 수갑을 채워 연행하였습니다.

 

 

천안교육청의 잔인한 해고에 항의하는 간부들을 천안경찰은 현행범이라고 너무나 폭력적으로 연행했습니다.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갈비뼈 골절이 의심됩니다. 다시 한번 비정규직을 대하는 교육청과 경찰의 행태를 보면서 충남지역 간부들과 조합원은 더 크게 더 끈질기게 싸움을 결심하였습니다.

 

긴급하게 학비충남지부와 민주노총지역본부와 연대단체들이 천안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농성을 준비하였습니다. 응급실에 실려갔던 이영남 지부장님은 천안교육청에서 농성하고 있는 동지들을 만나러 나오셨습니다. 

 

조합원의 생존권을 박탈시킨 천안교육청과 폭력적으로 연행한 충남경찰을 규탄하는 항의행동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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