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준), '계약해지 즉각 철회하라'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준)은 4월 20일부터 삼원물류 앞에서 집회를 시작합니다.

4월 20일 16시,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준) 이수암 준비위원을 부당해고한 삼원물류 앞에서 집회 및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성실하게 일해온 배송노동자를 함부로 계약해지하고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처럼 하고 있는 삼원물류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20일 집회에는 마트노조 경기본부 이순분 본부장님과 김동우 사무국장님이 함께했습니다.

 

특수고용노동자들이라는 이유로, 삼원물류도, 홈플러스도 배송기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불안한 노동자들은 코로나19 같은 재난상황에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말그대로 폭증한 온라인 배송량을 감당해도 돌아오는 것은 해고입니다.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해 서비스연맹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