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하노조소식



'1조원 투자약속 안지키고 구조조정에 혈안이 된 MBK 규탄한다!'

 

2월 21일, 마트노조는 광화문 MBK 앞에서 1조원 투자약속은 지키지 않고 홈플러스 구조조정에 혈안이 된 MBK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홈플러스 몰락의 주범이자 구조조정 인력감축의 조종자 MBK입니다.

홈플러스 인수 당시 약속한 1조원 투자약속은 지키지 않고 3조원이 넘는 돈을 빼간 약탈자,

매각 차익만을 노리는 기업사냥꾼 MBK입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님과 마트노조 김기완 위원장님과 마트노조 간부와 조합원들, 민주노총 윤택근 부위원장님, 홈플러스일반 노동조합 이종성 위원장님과 간부들이 함께했습니다.

자세한 기사보기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MBK는 홈플러스 구조조정 중단하고 생존권 보장하라

https://bit.ly/2PaRZZF

 

 

매장 팔고 배당금 빼가고… 빈껍데기만 남은 홈플러스

투기자본 MBK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굴지의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빈껍데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투자금 회수가 제1목적인 투기자본 MBK가 인수 4년만에 홈플러스를 빈껍데기로 만든 것이다.

MBK는 알짜배기 매장을 팔아 현금을 만들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 배당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회수해왔다.

2015년 인수 이래 작년까지 매장과 자산을 매각해 1조 9천억원이 넘는 돈을 현금화했다.(출처 : 한국기업평가)

2015년부터 3년간 배당금으로만 1조 2천억원이 넘는 돈을 가져갔다. 이를 통해 인수 당시 차입금 4조 3천억원의 53%인 2조 3천억원을 상환했다.

매장을 매각하고 세일즈앤리스백(매각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다보니 임차료 부담이 커지고 있어 영업수익성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1조원 투자약속은 안 지키고 구조조정, 인력감축에만 혈안이 된 MBK

매각 차익이 목적이었던 기업사냥꾼 MBK의 인수를 놓고 당시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항의가 줄을 이었다. MBK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1조원 투자를 약속하고 홈플러스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4년여가 지난 현재, 1조원 투자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사업운영비를 줄여 배당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임일순 사장을 필두로 한 경영진을 내세워 이를 지휘하고 있다.

인수 이후 지금까지 직영직원 2천여명이 줄었고, 2018년에는 보안업체 등 외주협력직원 1,800여명을 계약해지하는 구조조정을 자행했다.

매각 차익과 투자금 회수가 목적인 만큼 MBK는 투자는 뒷전이고 비용절감에만 눈이 멀어 있는 것이다.

MBK의 이익보장을 위해 직원이야 죽든말든 무책임한 홈플러스 경영진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은 MBK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직원이야 죽든 말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 눈이 멀어 있다. MBK가 유통전문가도 아닌 재무전문가인 임일순 사장을 대표 자리에 앉힌 이유이기도 하다.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자행하고, 이로 인한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막기, 동종업계에서도 실패한 통합부서운영을 밀어붙이고 있다.

근무조건은 나빠졌고 노동강도는 세졌으며 과로와 스트레스로 2만 직원들은 하루하루 고통 속에 일하고 있다. 직원은 골병이 들고 매장은 엉망이 되고 고객 불편은 더 커졌다.

잇따른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조차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야심차게 시작한 스페셜매장은 목표보다 저조한 성과에 허덕이고 있고 리츠 설립도 망신만 당한 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합리적 이유도 설명도 없이 직원 2명을 강제전배하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노동자만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기업사냥꾼 MBK는 홈플러스 사냥을 당장 멈추고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홈플러스 몰락의 감독은 MBK이고 주연은 경영진이다. 노동자들이야 죽든 말든 투자금 회수에만 눈이 먼 투기자본, 기업이야 어찌되든 매각 차익만이 목적인 기업사냥꾼, 이것이 MBK의 본성이다. 기업사냥꾼의 손을 거친 기업은 속빈 강정이 되고 노동자들은 만신창이가 된다.

MBK는 홈플러스 사냥을 당장 멈춰야 한다. 경영진의 뒤에 숨어 홈플러스 2만 직원을 사지로 내모는 현실을 절대 묵과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회사를 망치고 직원들을 버린 자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 홈플러스 2만 직원들과 노동조합은 회사와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다.

■ 1조원 투자약속 안지키는 MBK 규탄한다

■ 매장 팔고 배당금 빼가고 홈플러스 다죽이는 MBK 규탄한다

■ 기업사냥꾼 MBK는 2만 직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 노동자는 희생양이 아니다. MBK 배불리는 구조조정 중단하라

 

2020년 2월 21일 홈플러스 몰락의 주범, 투기자본 기업사냥꾼 MBK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기자회견-전체-3.jpg

 

 

주재현-홈플러스지부-위원장.jpg

 

 

  1. [5.31]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확대간부 수련회

  2. [5.31]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대전본부 표준계약서 쟁취 선전전

  3. [5.31]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예술강사분과 강사선발방식 재고용 촉구 1인시위

  4. [5.30] 마트산업노조 AJP지회 첫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

  5. [5.30] 마트산업노조 코스트코는 폭행가해자 즉각 퇴출하라! 기자회견

  6. [5.30] 전국택배노조 진보당 강성희 의원 쿠팡상시해고제도 클렌징 철회 기자회견

  7. [5.24~5.27]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1천 조합원 휴일수당 쟁취 인증샷

  8. [5.27] 배달플랫폼노조 배민 본사앞 확대간부 결의대회

  9. [5.27] 전국택배노조 쿠팡해고철회 2일차 단식투쟁

  10. [5.26] 전국택배노조 쿠팡CLS 택신대리점 집단 해고 34일차 선전전

  11. [5.26] 전국택배노조 쿠팡 해고 철회 촉구 무기한 단식농성돌입 기자회견

  12. [5.26]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 조리원 결원사태 대책마련촉구 기자회견

  13. [5.26] 배달플랫폼노조 5/27 배달의민족 라이더 2차 파업 기자회견

  14. [5.24] 배달플랫폼노조 배민 교섭승리 단식농성 촛불문화제

  15. [5.24] 전국택배노조 쿠팡CLS 반인륜적 해고 규탄 기자회견

  16. [5.22] 전국택배노조 롯데부산중부지회 창립식

  17. [5.22] 전국택배노조 쿠팡CLS 택신대리점 집단 해고 30일차 선전전

  18. [5.22] 배달플랫폼노조 농성 22일차 무기한단식 7일차

  19. [5.22] 전국택배노조 쿠팡택배 궁내지회 창립대회

  20. [5.21] 전국택배노조 광전지부 전체조합원 의무교육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13 Next
/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