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사상최초로 진행되는 드라이브인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예상했던 참가자보다 더 많은 300대의 차량이 여의대로에 집결했습니다.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가정 곳곳 필요한 물품을 배송하는 택배노동의 가치는 더욱 도드라졌지만 택배 사용자들은 수수료를 삭감하고 교섭을 거부하는 등 택배노동을 무시하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택배노동의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특수고용노동자라는 이유로 받는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차량집회로 의지를 표출하였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드라이브인 집회가 어떤 노동자도 소외되지 않고 노동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소중한 행동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