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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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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택배연대노조 노원지회에서 저녁있는 삶을 위해 오전하차종료 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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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12시가 되는 순간 노원지회 조합원들이 일제히 배송구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재벌이 만들어놓은 장시간 노동의 사슬을 단결된 힘으로 끊어내는 역사적인 투쟁입니다.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택배노동자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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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노원지회
오전하차종료 쟁취 결의문

 


우리는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장시간 노동의 사슬을 우리 스스로의 단결된 힘으로 끊어내고자 하는 당당한 택배노동자들이다.

노동조합이 없을 때에는 순응하며 살 수 밖에 없었지만, 우리 노원지회 조합원들은 사측의 무분별한 방해에도 노동조합을 건설하였고, 이제는 이 문제를 우리 스스로의 단결된 투쟁으로 해결하려는 그 목전에 서있다.

장시간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들이 겪는 현장의 불합리한 문제 중 가장 대표적인 문제이다. 특히 노원터미널 택배노동자들은 누구나 장시간 무임금 분류작업과 그로 인한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을 갖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장시간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들에겐 장시간 노동으로, 고객들에겐 늦은 배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연히 오랫동안 일을 하면 사람의 몸은 망가지기 마련이고, 자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져 생활에서도 곤란에 빠지게 되기 십상이다.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장시간 노동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인간답게 살고자하는 우리들의 투쟁은 누가 뭐래도 정당하다.

이렇게 부당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지만 몇몇 대리점 소장들은 대체배송을 운운하며 우리들의 정당한 오전하차종료 투쟁을 반대해 나서고 있다. 지점 또한 노력하겠다 말만 할뿐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결국 믿을 것은 우리 자신들의 단결된 힘, 노동조합의 힘뿐이다. 우리들의 직접행동만이 오전하차종료를 쟁취할 수 있는 유리한 방법이다.

우리는 오늘부로 오전하차종료에 돌입한다. 우리를 지지해주시는 많은 시민들과 연대단체들, 그리고 언제나 함께 투쟁하는 택배연대노조 조합원 동지들을 믿고 단결된 행동으로 오전하차종료를 쟁취할 것을 결의한다.

 


2019년 12월 3일
CJ대한통운 노원터미널 오전하차종료 쟁취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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