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택배연대노조는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교섭을 요구한지 벌써 3년입니다.
수 많은 본사 앞 집회와 처절한 파업투쟁까지 진행되었지만, CJ대한통운은 대화의 빗장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법원에서도 택배노동자와 교섭해야 한다고 판결하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더이상 버티기로 일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2월 상경집회를 예고하고, 상반기 총력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무법천지 택배현장을 바꾸기 위해 올해 교섭투쟁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