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 출범대회가 조합원들의 뜨거운 참여속에 진행됐습니다.
지금껏 제주 관광노동자를 대변해주는 곳은 없었고, 제주 관광 정책은 노동자를 철저히 외면해왔습니다. 조직확대사업을 통해 관광노동자를 조직하고, 처우문제를 해결해 양적성장 위주의 관광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제주관광서비스노조가 출범했습니다.
제주까지 한달음에 달려와주신 강규혁위원장님과 이희승 조직국장님, 관광분과 박용규의장님을 비롯해 정욱진위원장님, 설대만위원장님 김영근위원장님 김주훈위원장님, 그리고 멀리서 밀레니엄힐튼 최대근 위원장님, GKL 전진수위원장님이 연대의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5개 지부와 37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주관광서비스노조는, 하나의 노조로 더욱 크게 단결하여 제주지역 7만노동자를 조직하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