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전국택배연대노조 권용성 부산지부장이 투쟁에 나섰습니다.
권용성 지부장이 노동조합 선거에 나가자, 대리점이 부당하게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중부산지회 전조합원들의 합심으로 오늘 물량을 확보하는데 승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세번정도 왔다가고, 근로감독관은 노동조합은 만나지 않은 채, 지사와 대리점연합회만 만나고 갔습니다. 마지막에는 도저히 거제4동 대리점장이 본인이 할 수있는게 없자, 차량안에 배송물품을 다 꺼내려고 하고, 이를 막자 스스로 넘어져 구급차를 부르고 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기가 찬 일입니다.
하지만 아직 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공간확보투쟁을 위해 권용성 지부장은 오늘 차안에서 내일이 올때까지 공간을 사수할 예정입니다.
힘들지만, 노동조합과 함께 동지들의 힘을 믿고 투쟁하는 권용성 지부장에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