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강사노조 김경희 위원장이 '꿈꾸는 유령- 방과후강사 이야기'라는 책을 썼습니다.
복도 위에 유령으로 불리우는 방과후강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노조에서는 강사들의 후원금을 받아 이 책을 꼭 읽어봐야할 각 학교 교장들에게 책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구는 이틀만에 약 200만원 들어왔고, 광주는 24시간도 안 되었는데 300만원 이상 들어왔습니다.어제까지 총 600만원 이상 후원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강사들이 노조에 빚 진 것을 갚는 맘으로 후원금을 보낸다고 합니다.
다음 주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들에게 제 책이 방방곡곡 보내질 것입니다. 비조합원들의 참여도 아주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