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테면 해봐라! 우리는 끝까지 싸운다”
서울서부지법이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일부가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결정 위반’이라며 회사에 총 450만원을 지급하라는 어이없는 결정을 하였고 이에 마트노조는 서비스연맹, 진보당, 홈플러스일반노조와 함께 4/27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MBK와 홈플러스, 그리고 이들을 비호한 서부지법 역시 홈플러스 노동자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공범입니다. 심지어 서부지법은 회사가 의도적으로 3번이나 잘못 작성한 문구조차도 가처분 위반이라고 결정하였습니다.
정민정 마트노조 위원장은 "MBK의 홈플러스 거덜내기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우리 노동자들을 우리나라 법이, 우리나라 법원이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어찌 이 나라 법원은 노동자 투쟁에는 족쇄를 채우고 미국사람인 마이클 김 MBK 대표는 비호하고 있습니까?”라고 성토했습니다.
투기자본 MBK, 꼭두각시 홈플러스 경영진, MBK비호하는 법원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에 많은 연대 바랍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