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9주차를 맞이하고 있는 서비스일반노조 KPGA지회에서는 오늘 협회장 사무실이 있는 용산 LS타워 앞에서 무기한 농성기자회견을 하고 농성에 돌입합니다.
직장내 성추행에 대해 언론보도 했다는 이유로 조합원에 대해 보복성 징계를 하고, 주52시간을 넘겨도 몰래 돈봉투 챙겨 줄테니 일하라고 합니다.
이러한 부조리로 인해 10월 12일 국회 국정감사에 KPGA지회장이 참고인 진술을 할 예정입니다.
노동조햡 강경대응만 주문하고, 노동지청에서 직장내 괴롭힘으로 시정 요구한 것도 무시하고 행정소송하겠다는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회장에 맞서 끝장투쟁을 결의하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