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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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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택배노조는 전국 각지에서 이른 아침부터 지회별 현장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의 각 택배터미널에서도 진보당 당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울러 여러 투쟁의 결실로, 지난 밤(1/28)에 추가잠정합의안이 도출되었습니다.

잠정합의안을 토대로 진행한 조합원 총투표 결과에서 조합원들이 합의안을 수용하면서 투쟁 승리를 선언하고 총파업을 종료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택배노조는 1차 사회적 합의문에서 택배사가 파기했던 부분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로써 1차 사회적 합의는 계속되고 향후 2차 사회적 합의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투쟁, 많은 국민들의 지지 속에서 택배현장의 과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흐름이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힘모아주신 간부, 조합원분들 감사드립니다!

 
[보도자료]
1. 항상 택배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노동조합은 총파업 첫날인 오늘 오전 잠정합의안의 추인을 위한 전체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였고 전체 조합원 중 89%의 참여율과 86%의 찬성율로 가결되었습니다.
 
3.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 합의를 통해 1차 사회적 합의문에서 택배사가 파기했던 부분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로써 1차 사회적 합의는 계속되고 향후 2차 사회적 합의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 분류인력 투입 시기가 2월 4일로 명확해졌습니다.
 : 2월 4일 이후부터 불가피하게 택배노동자가 분류작업을 하는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기로 하였습니다.
 : 택배비 및 거래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기간을 단축하기로 하였습니다.
 : 택배사들의 분류작업인력의 실제 투입현황을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확인하고 조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또한 1차 사회적 논의는 사용자로 통합물류협회만 참가함으로써 택배사들이 거부할 명분이 있었으나 주요 택배3사의 임원이 참여하여 합의를 이뤄내 책임주체가 택배사로 명확해졌습니다.
 
4. 택배현장의 과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택배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자는 목소리를 내주신 국민들 덕분입니다. 앞으로 택배사들도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길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5. 이제 곧 설 명절 특수기입니다. 택배사들도 택배노동자들은 국민여러분들의 소중한 택배를 안전하게 배송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동조합은 이후에도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 해결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월 29일
전국택배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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