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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624, 택배법 쟁취! 노동기본권 쟁취! 전국택배노동자대회가 청와대 인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은 택배 관련법도 없고,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에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 계약 내용에도 없는 공짜노동 분류작업“2회전 배송등을 강요당하고, “일방적 계약해지를 당해도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이 시기에 국토교통부가 밝힌 생활물류서비스법제정은 택배노동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은 노동자대회에 앞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구속을 규탄하는 서비스연맹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대표는 김명환 위원장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조직되지 않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싸우다가 구속된 것이라며 우리의 투쟁은 앞으로 적폐청산 투쟁과 문재인 정부의 개혁역주행을 저지하는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김명환 위원장을 구속한 것은 노동존중 사회를 포기한 것이다 서비스연맹은 73, 3만명의 조합원을 광화문에 집결시킬 것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20만 비정규 노동자들이 온전한 정규직을 위해서 투쟁할 것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718일 이 정부에 대한 심판의 파업집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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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 기본권쟁취 투쟁본부 김태완(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송훈종(전국택배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이 다르고, 소속 회사가 다름에도 택배노동자라는 하나의 이유로, 이곳 청와대 앞에 하나의 대오를 만들었다명백한 노동자임에도 개인사업자로 등록하게 만들어서 노동법의 적용을 못 받는 굴레 하나, 산업법 자체를 없애 택배산업이 무법천지가 되어 각종 폐해가 고스란히 고객과 택배노동자들의 몫이 된, 이 두 개의 굴레를 부수고 택배노동자의 기본권을 쟁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권정오 위원장은 가진 것 없는 노동자들이 자신의 근로조건과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투쟁은 늘 정당하다 전교조 6만 조합원들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노동자들의 투쟁은 늘 정당하고 이들의 투쟁으로 사회가 민주화되었다고 가르친다며 택배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였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방치속에 재벌들은 택배노동자들의 노조설립을 인정하지 않고 교섭을 거부하며, 공공기관인 우체국마저 저가경쟁에 끼어들어 우정사업본부의 적자경영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며 택배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택배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생활물류서비스법>제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 법안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노동자가 주인되는 법으로, 온갖 갑질에 시달리면서도 일상적인 계약해지 위협에 말 한마디 못하는 택배현장을 바꿔내는 법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LO핵심협약 비준,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보장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약속을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당당하게 택배현장의 주인으로, 택배산업의 주인으로 나서기 위한 투쟁에 나섰습니다.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현장을 바꿔내고, 노동자들의 힘으로 노조할 권리를 쟁취해나갈 그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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