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는 최근 서울시의 백화점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면담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백화점이 임시휴업을 통해 선제검사를 보장하지 않는 한 서울시의 행정조치는 또다시 협력업체 노동자에게 방역책임을 떠넘기는 것입니다. 몇몇 백화점은 근무일을 피해 검사를 받도록 이미 공지하고 있습니다. 협력업체 노동자는 개인휴무나 연차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시와 백화점은 행정조치가 제대로 방역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임시휴업을 통해 모든 노동자가 빨리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 백화점은 연장영업을 중단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