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임금이 없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그나마 생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연차 미사용 수당. 서울시 교육청은 이 가슴 아픈 돈마저 뺏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농성장을 지지 방문한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님은
"아이들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이 이 아픈 이야기 앞에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우리는 농성을 취미로 하지 않는다. 이 폭염과 폭우 속에 교육청은 시간 끌려고 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 테이블을 만들라!" 요구했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투쟁을 이어나가시는 학비노조 서울지부 동지들의 투쟁에 힘차게 연대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