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는 국회 앞에서 면세산업 노동자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면세점이 사용하는 공항시설 임대료를 6개월간 약 4,156억원 감면, 최근에는 특허수수료 감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지원으로 면세점 매출은 회복중이지만 공항공사의 고용유지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협력업체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정책은 공공의 이익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고용유지보장 없는 정부지원은 재벌 특혜사업입니다. 재벌 대기업은 산업보호와 고용안정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