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는 11월 3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전국돌봄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학비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 즉각 중단 ▲온전한 공적 돌봄 시스템으로 전환 ▲돌봄전담사의 시간제 폐지 ▲돌봄 서비스 차별 해소 ▲돌봄전담사 8시간 전일제 예산 반영 등을 요구했습니다.
학비노조는 돌봄 문제 해결과 차별 해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각고의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를 외면하고, 더불어민주당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11월 6일 파업에 돌입합니다. 돌봄의 공공성을 높이는 투쟁에 나선, 노동자들의 투쟁에 많은 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