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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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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멜 해방터 제79호    2003. 7. 16 (수)
|발행처: 한진관광 노동조합     |주소: 서울시 중구 소공동 51 해운센터빌딩 신관5층     |전화 : 726-5810      |전송 : 773-1653    htsnojo@kaltour.com

★  읽었다는 답장 꼭 보내주세요! (버스사업팀, 부산,제주 지점에 계신 분들! 더욱 긴밀한 의사소통 부탁드립니다)
★  노동조합은 모든 비정규직(계약직, 촉탁직,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지향합니다.
★  이멜 해방터는 한진관광 노동조합 홈페이지(www.hanjinnojo.org)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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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홈페이지, 사무실을 방문하시고 많은 비판과 격려 바랍니다. 더 많은 자료와 소식들이 있습니다.
★  전쟁을 반대한다! /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반대한다!


1. 7월 23일부터 임금협상 교섭을 시작합니다!

7월 23일 (수) 오후2시부터 2003년도 임금협상 교섭을 시작합니다.
노측 교섭위원은 우제붕 위원장, 명상윤 부위원장, 이희오 사무장, 김동현 조직부장 총 4 명입니다.
교섭위원은 우리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섭위원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회사가 어렵다고는 하나, 노동자들도 요구할 건 해야 합니다.
물가인상이 얼마나 되었는지도 따져봐야 하고, 타회사는 얼마나 인상되었는지 등등...
실질임금 인상을 쟁취해야 합니다.
새로운 소식이 있을 때마다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 오는 20일 방한하는 영국 수상 토니블레어에 대해서


영국 수상 토니 블레어가 7월 20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토니 블레어는 4월 28일 <파이낸셜 타임스>와 회견에서 북핵 문제는 '외교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에 언론에 폭로되었듯이 블레어는 조지 부시와 이라크를 침공하기로 작년에 이미 약속을 해 놓고도 몇 달 동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란다'고 반복해서 말할 만큼 거짓말에 능숙한 자이다. 그가 아무리 평화를 바란다고 해도 우리가 그를 믿을 이유는 전혀 없다.

실제로 블레어는 거짓말을 하도 많이 해서 이제 영국의 보통 사람들은 그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
그는 <채널4>가 실시한 여론투표에서 최악의 영국인으로 선정되었고 7월 14일 영국의 <미러>지가 발표한 한 여론 조사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3분의2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 블레어가 거짓 정보를 제공했다고 믿고 있다. 사실 그가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 뱉은 거짓말들은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다. 몇 가지 굵직한 사례만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라크는 45분 안에 사용 가능한 생화학무기를 가지고 있다."
45분만에 사용 가능하다는 말은 젖혀두더라도, 전쟁이 공식적으로 종결 된지 몇 달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후세인 정권이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증거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라크는 아프리카로부터 상당한 양의 우라늄을 구입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 주장이 "순전한 날조"라고 선언했고, 심지어 미 중앙정부국도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이라크는 생화학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이동식 연구소를 개발했다."
미국이 먼저 주장했고, 블레어가 그대로 인정한 이 주장이 지칭하는 소위 '연구소'는 사실 화물열차에 불과했다.
·
"이라크는 사이프러스에 있는 영국 기지를 타격 할 수 있는 사정 거리 6백50킬로미터의 알-사무드 미사일을 불법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유엔 조사단이 알-사무드 미사일을 '불법'이라고 선언하고 폐기시켰지만, 사실 이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1백83킬로미터에 지나지 않았다.

토니 블레어가 이러한 거짓말들을 남발하면서 이라크 전쟁에 뛰어든 이유는 미국이 주도하는 제국주의 패권 전략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편승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는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고한 이라크 사람들의 목숨 따위야 어찌되던 상관없다고 여긴다. 전쟁 이전에도 그는 이라크에 대한 경제 제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백만 명 이상의 이라크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런 자가 북핵 문제에서 미국과 근본적으로 다른 입장을 취할 리 없다. 사실 그는 북한에 대해서 호전적인 말을 하기를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올해 1월 13일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그는 "북한도 역시 위협"이라고 지적한 뒤 한 술 더 떠서 만약 미국이 북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자기라도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1월 29일 하원에서는 전쟁에 반대하는 한 의원이 "[이라크] 다음은 누구냐?"고 소리치자, 그는 "이라크를 처리한 후에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처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토니 블레어는 조지 부시의 가장 중요한 동맹이자 제국주의적 패권을 위해 이라크 민중을 살해하고 있는 학살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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