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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대리운전 보험

 

대리운전보험.gif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대리운전 시장.

시장 규모 3조 원, 기사 수만 10만 명. 이처럼 대리운전 이용이 늘어난 것과 달리

불투명한 영업 체계로 인해서 피해를 겪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00% 보험가입을 내세우는 업체를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시 보험처리를 거부당하기도 하고, 인사사고 발생 시에는

대리운전 보험이 아닌 차주의 보험에서 우선 처리가 되는 상황.

본인의 보험이 우선 적용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대리운전 업체를 믿고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잠재적인 피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문제는 어디서 생긴 것일까? 대리운전 기사 개인의 책임일까?

취재 결과, 일부 대리운전 업체들이 정작 사고가 나면 보상을 미루고

심지어 기사들이 납부하는 보험금까지 횡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소비자와 대리운전 기사 모두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데,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리운전 영업실태를 취재하고 대리운전 보험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