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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303@paran.com / 홈 http://service.nodong.org



성 명 서


(2009. 5. 8)


제주오리엔탈호텔은 시설팀 정리해고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무책임한 경영진들은 사퇴하라!!

제주 오리엔탈호텔이 결국 시설팀(9명)에 대하여 ‘5월7일[목] 오후 8시부로 해고함’을 노조에 통보하여 왔다.

호텔 측은 경영적자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정리해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기업이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질 때까지 부실 경영과 무능 경영을 반복해 온 경영진들은 일말의 책임도 지지 않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호텔 측은 부실경영의 책임을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면서 일방적인 해고통보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기업을 경영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면 자신들의 입으로 경영적자 운운하기 이전에 사전 예방조치를 충분히 강구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책무일 것이다.

그러나 호텔 측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노조와의 사전 협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간부직원을 채용한다거나 무능한 경영진들을 방치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태로 일관해 왔다. 이러한 호텔 측의 행태가 금번 정리해고 사태의 근본원인이다.

노조는 그 동안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삭감 안 등 여러가지 수습방안과 극복방안을 제안한 바 있으나 호텔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현재도 노조와의 교섭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등 숨겨져 있던 악덕기업의 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호텔 측은 지금이라도 시설팀에 대한 해고통보를 즉시 철회하고 기업을 정상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 간의 교섭에 진정성을 갖고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다.

호텔 측은 더 이상 시간을 지나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우매한 판단을 하지 않길 바라며, 원상회복을 전제로 한 전향적인 판단을 빠른 시일 내에 하여 주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당 연맹은 제주지역의 관광서비스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금번 오리엔탈호텔의 해고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당 연맹은 현 정부의 신자유주의 노동정책에 빌붙어 불, 탈법적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노동자들에게 일방적 해고의 칼날을 휘두르는 악덕기업은 어떠한 경우라도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것을 엄중히 밝히는 바이다.

당 연맹은 전국의 서비스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의 힘으로 악덕기업 제주 오리엔탈호텔 정리해고 사태를 끝장내고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노동의 권리를 반드시 사수할 것임을 거듭 밝힌다.

* 문의 : 정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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