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버릇 남 못주고 낡은 색깔론 꺼내든 나경원!
당장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어제 국회에서는 듣는 이로 하여금 귀를 의심하게 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연설이 있었다.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며 해묵은 색깔론으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을 모독했다. 나경원은 대체 어느 나라 이익을 대변하는 자인가?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은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국민들을 모독하는 극우적 망언에 지나지 않는다. 오죽하면 일본 혐한 세력들이 나경원의 연설을 지지하고 나섰겠는가 말이다. 

 

이 뿐인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망언이 쏟아지고 있다. “80년 광주 폭동”, “5.18유공자라는 괴물집단”등 망언을 쏟아냈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친일재산환수법 반대, 자위대 창립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친일 행보를 오래전부터 걸어왔다. 촛불혁명에 놀라 본색을 감추었던 이들이 역사를 왜곡하고, 평화를 부정하는 자유한국당의 민낯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은 커져만 가고 있다. 길고 긴 분단과 적대, 냉전의 시대를 끝내자는 것이다.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살아가자는 온 국민의 염원은 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흐름이 되었다. 이것이 민심이다. 

 

그리고 그만큼, 친일잔재 독재부역당인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져가고 있다는 것을 자유한국당은 알아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반평화, 반통일 행보의 역사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의 남북단일팀 반대서한을 보내고, 서울에서 열린 자위대 창설행사에 참석했던 나경원 원내대표.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냈던 황교안을 당대표로 내세우며 도로 박근혜정당임을 선포하고, 촛불을 부정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새 술은 새 부대에. 새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자유한국당은 이제 해체만이 남은 운명이다. 차별과 억압으로 얼룩졌던 분단의 세월을 넘어 평화통일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역사의 흐름에 방해만 되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할 수 있도록 우리 노동자들도 온 힘을 다 할 것이다. 

 

2019년 3월 13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