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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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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org@paran.com / 홈 http://service.nodong.org



성 명 서

(2010. 10. 28)


파렴치한 (주)재능교육의 노조탄압을 규탄한다!!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주)재능교육이 노동관계법 및 관련법에 근거하여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학습지 노동조합 및 조합 간부에 대하여 악의적으로 압류신청 및 집행을 하는 등 교육기업으로써 가져야 하는 보편적 도덕성에 반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학습지기업들의 반사회적 행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다.


학습지기업들은 비상식적인 부정영업을 상시적으로 강요하고 있다. 그로 인해서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① 회사에서 목표로 정한 회원 수를 채우기 위하여 가짜회원(유령회원)을 등록하고 본인이 회비를 책임져야 하고 ② 회원들의 사정으로 밀린 회비를 본인들이 대납하여야 하며 ③ 회사 측에서 정한 각종 내부지침들을 조금이라도 지키지 못할 경우 퇴사압력 등 교육기업들의 행태는 그야 말로 상상키 힘들정도이다.


학습지기업들은 거기에 더해 노동관계법상의 사용자의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기 위하여 애초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일하여 왔던 교사노동자들을 위장자영업자로 강제하는 만행도 저질렀고 그로 인하여 특수고용형태로 신분이 바뀌게 된 교사노동자들은 임금, 퇴직금, 법정수당, 재해보상, 모성보호 등 노동관계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권리를 송두리째 박탈당해 버린 것이다.


거기에 더해 (주)재능교육은 교사들에게 적용되는 수수료제도를 개악해서 교사들에게는 사실상 임금인 수수료(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에서 일정비율을 교사의 몫으로 하는 것)를 적게는 수 십 만원에서 많게는 백만 원에 이르는 임금을 착취하는 비인간적인 악질기업이다


학습지기업들의 이러한 반노동적인 행태에 부당함을 느낀 교사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 자신들의 정당한 주장을 사회적으로 알려내는 활동을 10년이 넘도록 하고 있지만 (주)재능교육같은 악질기업들로 인해서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고 정부도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이 학습지교사들의 작금의 현실이다.


(주)재능교육은 지난 2001년에도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노조 간부들에 대하여 두 차례에 걸친 십 수 억원의 가압류를 진행하여 당시의 고 정종태위원장을 죽음으로 내모는 비인간적 작태까지 저질렀다.


최근에는 노조사무실 및 노조간부들에 대한 압류를 또 다시 자행하여 스스로 대표적인 반사회적 악질기업임을 또 다시 드러내고 있다.


더군다나 노인이 홀로 있었던 집에 집행관과 (주)재능교육의 직원 수명이 들이닥쳐 자세한 설명조차 없이 집안의 가재도구에 빨간딱지를 붙이고 ‘회사와 빨리 해결해라!’는 협박까지 서슴치 않는 등 반인륜적 작태까지 보여주고 있다.


당 연맹은 이러한 (주)재능교육의 반노동, 비도덕, 반사회, 반인륜적인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노조탄압을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이러한 행위들이 지속될 경우에는 당 연맹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다.


“(주)재능교육은 노조사무실과 노조간부들에 대한

가압류를 취하하고 노조탄압 중단하라!”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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