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전국노동자대회]

 

광복 77주년을 맞아 오늘 13일 숭례문 앞에서 8.15전국노동자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민주노총을 비롯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기를 바라는 모든 단체, 전체 1만 대오가 비를 뚫고 숭례문 앞에 집결했습니다.

 

서비스연맹 역시 500여 대오가 결집해 자주통일과 평화를 염원했습니다. 아울러 치열한 반미, 반일 투쟁을 진행한 중앙통일선봉대를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고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한미전쟁연습중단"을 목청껏 외쳤습니다.

 

일주일간의 활약을 마치고 대회장으로 들어오는 통일선봉대 행렬을 보며 더욱 용기가 솟았습니다. 통일선봉대에 참가하신 여러분 정말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이 비를 뚫고 전국에서 모여 결합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출범 3개월 동안 무능력, 무책임으로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은 미일 외세에 굴종해 한반도를 일촉즉발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꼭두각시 윤석열 정권에 맞서, 한반도의 운명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미국에 맞서 평화를 지키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노동자라는 걸 오늘 대회에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노동자가 선봉에 서서 자주통일과 평화를 이루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합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