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요양서비스노동자들이 농성에 돌입하며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어 요양노동자의 절박한 요구 실현을 위해 삭발을 감행하며 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최근 유치원 비리로 떠들썩하지만 민간 노인요양시설의 비리는 유치원 비리보다 더 심각한 실정입니다.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분들과 요양노동자들에의 처우개선을 위해 쓰여야 할 비용들을 요양시설 원장이나 재단 이사장이 사적으로 유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서 민간요양시설 전면 감사와 공공노인요양시설 확대 및 요양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6대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합니다. 요양서비스의 공공성을 지키고 열약한 처우 개선을 위해 투쟁하는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에 많은 응원과 연대 바랍니다.
[언론보도]
[오마이뉴스]"우린 똥 치우는 사람 아닙니다" 농성장은 눈물바다
https://news.v.daum.net/v/2018102216390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