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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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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전국에서 우체국위탁택배 노동자 1,000여명이 모여 적자경영 책임전가, 단협파기, 노조파괴 자행하는 우정사업본부 규탄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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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김태완 위원장은 "진경호 본부장님의 단식, 너무 안타깝다. 벌써 6일차에 접어들었다. 우체국위탁택배조합원들은 법이 보장한 단체협약이 무시되고, 현장에서는 혼합파렛이라는 공짜분류노동을 강요당하고, 초소형택배를 빼앗겨임금이 대폭 삭감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내몰렸다. 진짜사장인 우정사업본부가 적자경영의 책임을 위탁택배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우정사업본부를 비판했다.

 

더불어 "더 이상 택배노동자는 노예가 아니다.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우체국위탁 택배노동자들이 모이셨다. 지난해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들을 비롯해 여러 택배사들의 택배노동자들이 자기 운명개척을 위해 스스로 나서고 있다"며 투쟁 승리를 다짐하였습니다.  

 

 

시대에 역행하여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적자경영을 핑계로 힘든 일을 도맡아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우정사업본부의 행태를 반드시 바꿔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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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동지들의 연대 속에 기세높은 투쟁이 이어졌습니다. 6일째 단식농성으로 결의높여 투쟁에 앞장서고 있는 택배연대노조 진경호 우체국본부장님을 비롯한 택배노동자들에게 많은 지지 응원 바랍니다.

 

우체국 택배노동자 투쟁선언문


노동조합으로 굳게 뭉쳐 투쟁으로 쟁취하자!
 


우리는 자랑스러운 우체국 택배노동자이다.
우리는 서비스 신뢰도 만년 1위에 빛나는 우체국택배를 만들어왔다는 자부심으로 정직하게, 성실하게 택배배송업무에 힘써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염과 혹한에도 아랑곳 않고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
그런데 우정사업본부는 우리 택배노동자들을 인간으로조차 취급하지 않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묻는다.
우리가 언제 공무원 시켜달라고 했는가? 수수료 올려달라고 했는가?
우리가 우정사업본부에 해가 되는 일을 단 한 번이라도 행한적이 있는가?
어떻게 적자가 심각하다고 하면서 택배노동자들의 수수료부터 깎아야겠다고 하는가?
정녕 우정사업본부 만성적자가 택배노동자들의 책임인가?
집배원들이 배달하기 힘든 무거운 짐, 커다란 짐들을 군말 없이 배달해 온 우리들에게 수고한다 한 마디 위로는 못할망정 이럴 수는 없다.

우정사업본부의 적자는 구조적 문제에 더해 방만한 경영으로 적자폭을 키운 것이 원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자경영의 책임을 져야 할 국장, 청장 등 5급이상 공무원들은 28억원을 성과급으로 나눠가졌다.
그리고 모든 책임을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2년간 집배원들의 초과수당 12억을 지급하지 않고 꿀꺽하였으며 적자를 이유로 2월28일 300명의 비정규직을 집단해고 하였으며 위탁 택배노동자들의 수수료는 오히려 깎으려 하고 있다.

어디 그 뿐인가?
1월28일 우체국 물류지원단과 전국택배연대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우정사업본부는 휴짓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
일방적 배송구역 조정을 강행하며 생존권을 위협하고 분류작업을 떠넘기며 공짜노동을 강요하고 있다. 심지어 노동조합 파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는 소모품이 아니다!
주면 주는대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나가라면 그만두고 나가야 하는 소모품이 아니다.
“작은 짐들은 가져가지 말고 큰 짐만 가져가라.”
“혼합파렛 늘어나니 택배 분류까지 직접 해라,”
우정사업본부의 갑질횡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데도 참고 견디기만 해야 하는 노예가 아니다.

3000 우체국택배 노동자들은 존엄있는 인간이며 엄연한 이 땅의 주인이다.
누구나 노동존중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노동존중의 새시대는 누가 선물해 주는 것도 아니며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오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오늘,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가열찬 투쟁으로 택배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존중받는 노동자로 살기 위하여 뭉쳤다.
우정사업본부의 갑질을 끝장내고 노동존중의 새시대를 우리 손으로 개척하기 위하여 투쟁에 나섰다.

이에 우리는 노동조합으로 굳게 뭉쳐 투쟁할 것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정사업본부 갑질 청산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하나. 우정사업본부 적자경영 책임전가 투쟁으로 분쇄하고 생존권을 지켜내자!
하나. 노동조합으로 굳게 뭉쳐 단체협약 지켜내고 노조탄압 분쇄하자!
하나. 택배노동자 단결하여 우리 권리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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