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는 농성 확대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광주교육청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전국학비연대는 지난 18일부터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농성에 돌입한지 8일차, 지난 26일에는 직접교섭을 촉구하며 광주교육청 본관 2층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고공농성 5일째 광주교육감과 면담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비연대는 고공 농성장에서 내려왔지만, 광주교육청 앞 농성은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학비연대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10월 1일부터 100인 집단 단식에 들어가며, 17일부터 이틀간 2차 총파업ㅇ르 진행할 예정임을 발표했습니다.
비정규직 철폐 운동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힘있는 연대와 응원으로 함께 비정규직 철폐 투쟁에 나섭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