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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웅진코웨이지부는 매각자문사인 한국투자증권 앞에서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매각진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웅진코웨이 노동자들의 요구인 투기자본 매각 반대 의견을 한국투자증권에 전달했습니다.

서비스연맹 이선규 부위원장,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주재현 위원장이 힘찬 투쟁사와 연대사로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후, 웅진코웨이지부는 코웨이 본사 앞으로 이동하여 '웅진코웨이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총력투쟁 결의대회에는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김광창 사무처장, 이경옥 특위장과 지역본부 사무처, 민중당 서울시당 노동자당 김진숙위원장 로레알코리아노동조합, 이 함께 연대하였습니다.

 

강규혁 위원장은 "서울과 지역 곳곳에서 700여명의 조합원들이 자랑스러운 노동조합을 만들어 회사의 주체로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매각을 결단코 반대하고 단체교섭 체결을 요구하며 웅진코웨이 모든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여 일한만큼 정당한 대우를 요구한다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지도부를 중심으로 승리의 그날까지 뚜벅뚜벅 걸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노동자민중당 김진숙 위원장은 "저 또한 홈플러스 노동자로서, 홈플러스도 MBK자본에 등꼴빠지게 노동자들이 착취당하고 있다"면서 "노동자를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고,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경영할 생각을 하지 않고 투기자본에 매각해서 돈 벌 생각만 하고 있는 자본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투쟁이다 노동조합으로 단결된 힘이 자본보다 더 강한 것을 입증하는 순간 승리할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웅진코웨이는 회사가 어려울때, 고객들에게 고개를 숙여야 할 때는 노동자들을 식구라고 부르다가 막상 코웨이의 노동자로 인정하고 직접고용을 요구하니 나 몰라라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참지 않고 노동조합과 함께 잃어버린 권리를 찾겠다고 나선 노동자들의 투쟁에 많은 관심과 연대 바랍니다. 투쟁!

 

투 쟁 결 의 문

 

웅진그룹과 한국투자증권은 2만의 코웨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담보로 자본의 속성에 따라 이윤추구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열심히, 가장 힘들게 일하는 현장노동자들이 피와 땀을 흘려가며 노력한 결과로 이뤄낸 생활가전 렌탈업계 1위의 신화는 탐욕스러운 자본과 무능한 경영진으로 인해 그 위상이 위협받고 있고, 노동자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있다.

 

웅진그룹에서 MBK, MBK에서 다시 웅진그룹으로 그리고 사상초유의 사태로 인수 3개월 만에 매각액 2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이 다시 매각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누구를 위한 매각이고, 누구의 잘못에 의한 매각이며, 누군가는 왜 현대판 노예처럼 팔려다녀야만 하는것인가?

 

코웨이는 그저 자본의 이윤추구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012년 웅진그룹으로부터 코웨이를 인수한 투기자본 MBK배당금, 블록딜, 우선주 상환, 매매차익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6년간 무려 1조원 이상을 가져갔다. 20193월 웅진그룹은 MBK로부터 코웨이를 인수하기 위해 인수금액의 80%16천억을 외부 차입금으로 충당하며 무리하게 코웨이를 인수하였다. 그리고 인수 후 가장 먼저 한 것은 렌탈사업부를 코웨이에 떠넘겨 495억 원을 챙겨가는 것이였고, 그것도 모자라 '웅진'이라는 브랜드 사용료 대가로 매매 차익까지 추가하여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무려 600억 원 이상을 챙겼으며, 인수 4개월 만에 두 번의 주식 현금배당을 통해 추가 이익까지 챙겨갔다. 이처럼 자본들은 자신들만의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상상도 하기 힘든 큰 금액을 챙겨가기 위해 코웨이를 이용했지만 그들은 정작 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적 약자인 현장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는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고 결국 노동자들의 삶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현장에서 일하는 코웨이 CS닥터와 코디들은 일을하다 다쳐도 산재적용도 받지 못하고 있고, 회사 일을 하는데 들어가는 업무비용을 모두 개인이 지출하고 있으며, 6일 일평균1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는 것은 생각도 못하며 항상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현장의 일정에 맞추려 심지어는 점심도 걸러가며 일해도 임금과 복지는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모든 것을 당연시하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작금의 이런 상황은 노동자의 환경에 대해서는 일말의 신경도 쓰지 않으며 그저 자본의 이윤만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코웨이는 밀실매각을 통한 투기자본으로 매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웅진그룹과 한국투자증권은 코웨이 노동자들의 생존권은 관심이 없다. 자신들이 투자비용에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받아내려 하고 있지만 정작 그들이 이행해야할 법적 책임을 간과하고 있으며, 이번 매각과정에서 고용안정협약서를 받아내지 못하고, CS닥터의 근로자지위인정에 따른 충당금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인수자에게 매각된다면 결국 모든 희생은 현장 노동자들의 희생강요로 귀결될 것이다.

 

이에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웅진코웨이지부는 오늘 총력투쟁을 시작으로 웅진코웨이가 해외 및 투기자본으로 매각되는 것을 막아내고, 원청의 직접고용, 임금 및 단체협약체결 촉구, 고용안정협약서 체결 투쟁을 적극 벌여나갈 것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불성실한 교섭으로 일관하는 웅진코웨이 경영진의 사과와 성실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웅진그룹과 한국투자증권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투기자본과 해외자본으로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웅진코웨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한 고용안정협약서 체결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CS닥터의 근로자지위를 인정하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원청의 직접고용을 위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우리는 이와 같은 결의를 모아 이후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과 전 조합원의 상경투쟁을 전개 할 것이다.

 

 

2019107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웅진코웨이 지부 조합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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