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전국택배연대노조는 2020 전국택배자노동자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롯데와 CJ 재벌에 맞서 투쟁하여 승리한 동지들의 투쟁을 결속짓고, 우체국본부와 민간택배부문 동지들이 통합 이후 처음으로 함께모여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라고 하는 택배노동자들의 사활적 요구가 걸린 법을 21대 국회에서는 꼭 원안 그대로 통과시키자는 결의를 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1시부터 우체국본부 결의대회와 CJ대한통운 규탄대회를 하고 2시 본대회 장소로 모여 힘찬 승리 보고와 하반기 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김태완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광창 서비스연맹 사무처장과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 이수암 마트노조 온라인 배송지회장의 연대사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롯데를 상대로 귀한 승리를 따낸 울산롯데택배지회의 멋진 공연과 결의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경호 택배연대노조 수석 위원장의 하반기 결심발언을 끝으로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생활물류서비스법을 21대 국회에서는 꼭 만들어내겠다는 택배노동자들의 결심을 모으는 행진과 발언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전국에서 모여주신 택배노동자들과 연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