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오전 11시,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부루벨코리아지부와 엘코잉크노조가 민주노총 국회의원인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안위, 예결특위 소속)과 함께 면세점 협력업체 노동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진행했습니다.
면세점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었지만, 정작 약 90%에 달하는 노동자들은 협력업체나 하청업체 등 간접고용 노동자로 정부 지원을 제대로 못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제2의 팬데믹으로 불황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고용유지지원이 종료되는 9월 이후 정책의 향방과 면세점업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고, 자연스럽게 면세점 휴게실 문제와 감정노동/초상권 침해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연맹 부위원장이자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김성원 수석부위원장님과 엘코잉크노조 최상미 위원장님, 부루벨코리아지부와 엘코잉크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