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리운전노조필증이 교부되었습니다!
95년 이후 20년 동안 정부에 의해서 대리운전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은 부정되었고 20년 동안 대리운전판은 업체의 갑질횡포로 황폐화되었도 대리운전노동자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이에 대리운전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 대리운전업을 정상화를 위하여서는 노동기본권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기에 2017년 8월 28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조직변경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노동부는 3차에 걸친 보완요구를 거쳐 두 달을 넘도록 검토를 하였고 이 기간 동안 양주석 위원장의 19일 간의 단식노숙 농성투쟁을 전개하였음에도 결국 ‘변경신고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전국대리운전노조의 조직 변경 신고필증 교부를 거부하였습니다.
그후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대리운전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를 보장과 하고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을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을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에서 설립신고 필증을 교부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5월 16일 다시 노조실립신고를 하고 필증교부를 포함한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싸워 왔습니다. 그리고 400여일이 지난 오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신고필증이 교부되었습니다. 이 필증은 양주석 전 위원장님을 비롯한 간부 조합원들의 헌신과 투쟁의 결과입니다. 또한 이 투쟁에 함께 해주시고 끝까지 노동부를 압박하고 설득해주신 강규혁 위원장님과 연맹 간부, 조합원 동지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국대리운전노조는 필증교부를 계기로 대리운전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하여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의 온전한 보장과 대리운전업의 정상화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대리운전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되찾기 위하여 추운 겨울 국회 앞 도로에서 장기간 단식농성 투쟁을 전개하였던 양주석 전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조합원과 간부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투쟁 !
-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