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일동안 노동조합 필증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했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7월 20일,
‘전속성 기준 폐지!고용보험 전면적용!특수고용노동기본권 보장! 노조법 2조 개정! 특수고용노동기본권 쟁취 대리운전노동자 생존권사수 농성투쟁 선포식’을 진행하며 전체 특수고용노동자들을 위한 투쟁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리노조 경남조합원들의 ‘달빛밴드’ 가 사전 문화공연을 해 주셨고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과 정혜경 민주노총 부위원장의 지지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주환 대리노조 위원장은 삭발에 나섰습니다.
‘대리운전 노동자들이 산재보험 적용되지만 20만 노동자들 중 가입된 사람은 단 4명뿐이라며, 전속성이라는 이 기준을 고용보험에도 적용하면 실효성이 없다’며 투쟁으로 우리의 권리를 되찾겠다는 결심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3일간의 생계노동를 접고 오늘 투쟁을 위해 많은 지회에서 서울로 올라와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 방과후강사노조, 전국택배연대노조, 전국학습지산업노조, 퀵서비스노조와 다른 많은 연대단체에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이후 특수고용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기위한 농성투쟁에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