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첫 대표자회의를 열어서 목표와 요구,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마쳤습니다.
예년 같으면 택배 비수기인 시기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물량이 폭증하여 벌써 네 분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로 돌아가셨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물량은 더욱 폭증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 대책 없이 넘어가면 또다시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대책위는 나몰라라 하는 원청 택배사에 책임을 묻고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심각한 사안이님만큼 대책위에 많은 단체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맹을 비롯하여,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한국비정규센터, 일과 건강, 민생경제연구소, 진보당, 기본소득당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