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홈플러스민주노조연대는 청와대 기자회견에 이어 12시부터 MBK 본사 앞에서 무인의자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점심시간을 맞아 지나다니는 노동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방송차에서 나오는 영상과 목소리에 집중하였습니다.
MBK와 꼭두각시 경영진은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홈플러스를 담보로 한 투기놀음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는 폐점매각을 시도하지 못하게 쐐기를 박아야 합니다. 노동조합은 MBK의 부동산투기를 규제하고 김병주회장을 10월 국정감사장에 세워 우리 생존과 일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회장님들의 사진만 모셔놓고 무인의자집회를 하고 있지만, 우리 투쟁은 이길 때까지 계속됩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노동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