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죽음의 기업, CJ대한통운 규탄대회가 진행했습니다.
올해만해도 10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하셨고 그 중 5명이 CJ대한통운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입니다.
대회에는 고 김원종님의 아버님이 참가하셨습니다.
“우리 아들이 마지막이길 바란다. 내가 바라는 것은 택배노동자들의 밥 먹을 시간 좀 줘라. 5년 전 아들을 따라 가 봤는데 그 때도 뛰어다니고 밥 먹을 시간도 없었다. 제발 제발 먹을 시간을..”
집회 이후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향해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사람이 죽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재벌택배사.
반드시 처벌합시다.
제주에서도 고 김원종님 추모와 살인기업 CJ대한통운 규탄 제주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서비스연맹 제주본부,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본부 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본부 제주본부, 노현넷, 진보당 제주도당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