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요양원분회는 전면파업에 돌입한지 1월 6일로 17일차가 되었습니다. 17일차 집회에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서진동지들이 연대해주셨습니다.
7일, 매우 추운 날씨에도 조합원들 선전전은 계속됩니다. 18일차인 1월 7일에는 중구청 앞에서 선전전을 이어갔습니다. 바람이 정말 센 와중에도 조합원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쟁!
8일, 19일차입니다.
혹한의 날씨에도 조합원들의 투쟁은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늘푸른노인요양원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가입 사실을 추궁하고, 단체교섭을 요구하자 계약만료와 정년 등을 이유로 노조 분회장을 비롯해 4명을 해고했습니다.
29명이던 조합원은 현재 14명이며, 더 이상의 해고를 막기 위해 파업인원 8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그러자 사측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는 직원에게 격려금까지 지급하면서 12월에도 2명이나 해고를 진행했습니다.
정부와 공단으로부터 서비스비용과 인건비를 지원받는 요양시설에 대해 울산시와 중구청은 지도와 감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