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일반노동조합 삼성전자로지텍하청지회와 하나로TNS지회는 원청인 삼성전자로지텍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삼성은 작년 코로나19 재난에도 36조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면서도, 하청업체 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앞두고 물량을 타 지역 물류센터로 빼돌리도, 무기한 휴업통보를 하면서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청업체 단독으로 할 수 없는 행태로서 원청이 배후에서 조정하고 있다고 밖에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로지텍하청지회, 하나로TNS지회에서는 준법투쟁, 부분파업을 진행하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삼성전자 100% 출자회사인 삼성전자로지텍이 책임지고 하청업체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임금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