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사들의 노조와해 책동과 부당해고에 맞서 총력투쟁에 돌입합니다!“
오늘 오전 8시, 한진택배 광주터미널에서는 ”한진택배 총파업투쟁 출정 결의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택배노조 간부 및 조합원들, 연맹 강규혁 위원장, 민주노총 경기본부, 진보당 노동자당에서 함께 했습니다.
과로사대책위의 투쟁과 국민들의 지지속에 택배과로사 문제에 대한 사회적합의를 도출해냈지만, 우리의 투쟁으로 강제해낸 것이기에 사측들과의 관계가 좋을 수 만은 없다는 것은 당연히 예상된 수순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택배사들중 한진은, 대리점 기획위장폐점과 집단해고, 집하금지 조치를 통해 택배 현장에서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려 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에서는 창녕대리점 소장이 노골적인 노조표적탄압과 부당해고를 자행하고 있어, 이는 택배현장에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최악의 갑질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CJ 대한통운의 일부 대리점에서는 우리 택배노동자들의 수수료 횡령등 사회적 합의 위반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택배노조는 ”노조와해 시도 분쇄! 부당해고! 노동조합 인정! 택배노조 총력투쟁“에 돌입하며, 우선 오늘(2.23)부터 한진택배 조합원 전체와 CJ 대한통운 창녕지회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아울러 문제 해결이 안 될시, 파업대오는 권역별, 기업별로 계속해서 확장될 예정입니다.
힘찬 투쟁에 돌입한 택배동지들을 응원하며, 연맹 소속 가맹노조 동지들의 관심과, 뜨거운 연대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노조와해, 조합원 해고에 맞서 한진택배노동자들이 총파업을
결심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습니다.
학비노조, 진보당에서 함께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