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28일은 홈플러스 강동지회 천막농성 26, 27일차 되는 날이었습니다.
27일에는 홈플러스 상봉지회 장필예, 우현희 부지회장님이 오셔서 함께 점심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강동지회 최선미 조합원님과 이마트 신도림지회 문진숙지회장님, 여의도지회 진희자지회장님도 투쟁기금 전달과 함께 힘을 실어주고 가셨습니다.
저녁에는 마트노조 정민정 위원장님이 방문하여 사주신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
철야농성은 홍현애 이마트서울본부장님과 정다운 사울본부선전부장이 담당합니다.
28일에는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갑질타파 쇼핑대전이 열렸습니다.
4개의 게시판이 갑질퇴출 스티커로 꽉 채워졌습니다. 훼손된 현수막도 새로 주문해 걸었습니다. 농성장은 매 끼니를 함께 해먹으며 직원들의 사랑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생한다고 김밥, 커피를 사 주고 가시는 주민분들과 고객들, 각종 먹을거리와 기금으로 실천으로 연대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즐겁게 농성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합원, 비조합원, 고객, 주민들까지. 투쟁하며 더 단단해지고 넓어지는 강동지회 갑질투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