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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160849비정규, 장투사업장 순회투쟁

21일 오후 코스콤, 이랜드 뉴코아 노조,기륭전자, 학습지 노조 등 장기투쟁 사업장 노동자들이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앞에 모여 비정규사업장 해결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주봉희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여는 말에서 "전경련은 권력을 창출하며 반노동자적 정책을 만들어내는 단체"라고 말하고 "우리 노동자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가 일 할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며 비정규사업장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전경련에 대한 항의 표시로 계란을 투척하기도 했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나라당사를 찾아 집회를 이어갔다.

강용준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이명박씨가 노무현처럼 욕먹으며 청와대를 나오지 않으려면 노무현보다 좀 더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욱 이랜드 일반노조 위원장은 "이명박씨가 법과 질서를 지킬 것을 강조했는데 기업에도 법과 질서를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기업이 법과 질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노조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