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96.161.31) 조회 수 22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성 명 서

배포일: 2017. 11. 1

수신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등

발신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02-2678-8830 F:02-2678-0246

NO WAR! NO TRUMP!

서비스 노동자들은 평화를 원한다!


“트럼프의 방한이 한국에는 일말의 이익도 되지 않을 것이다.”

어디서 나온 말일까?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 문재인후보의 외교안보부문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한반도평화포럼 주최의 토론회에서 터져나온 말이다.


그렇다. 트럼프가 온다. 

국내 수많은 외국인 대상 서비스 사업장의 매출하락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장본인, 트럼프가 온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식적이나마 국제 평화의 지속을 위해 만든 유엔 총회에서 일찍이 없었던 호전 발언 ‘북한 완전 파괴’연설, 이어진 ‘화염과 분노’, ‘군사적 옵션’ 등 강경발언을 지속하고 있는 트럼프가 온다.


북한 위협을 빌미로 한 대규모 무기 구매 요구,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등을 노골화하는 한편, 한미FTA 개정을 통해 농산물 수입확대를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가 온다.


미국인들 63%가 트럼프의 대북 군사 옵션을 무모하다고 하고,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트럼프는 북한 문제에서 손떼라고 발언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에서도 인종차별을 조장하고, 반이민정책을 강행하여 극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지속하고 있는 트럼프가 온다. 


트럼프는 왜 오는가? 

이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에서 대북 강경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전쟁무기 강매, 한미FTA개악등의 엄청난 비용을 강요하려 한다.

더군다나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24년만에 국회를 연설장소로 선정했다. 이는 대북한 정책의 최전선인 서울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을 밝힘으로써 북한 핵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북한 지도부에 전달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방한이 직접적으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북미관계를 대화가 아닌 군사적 긴장 격화상태로 더욱 발전시키게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평화를 향한 결단을 촉구한다!

정부가 주장하는 “굳건한 한미동맹”은 언제나 “미국의 압박에 대한 수용”에 다름 없었다. 지금이라도 국민들의 힘을 믿고 전쟁말고 대화! 대북제재중단!의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서비스노동자들은 우리의 생존권, 나아가서 한반도의 미래가 걸린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자기 목소리를 낼 것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민중들이여! 주저없이 트럼프를 향해 한 목소리를 내자!

오로지 대화! NO WAR! NO TRUMP!


2017년 11월 1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65 [논평] 서비스 노동자에게도 가족과 함께할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 서비스 노동자의 주말휴식, 사회적 휴일 보장하라. - 일요일이자 공휴일인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하며 - file 2024.05.02
664 [추모 성명] 학교급식실 산재 사망 노동자 故이혜경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3.12.13
663 [성명] 특고·플랫폼 노동자에게도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을! file 2024.04.23
662 [성명] 노동자 의견 무시하고 서울시에서도 기어이 의무휴업일 평일변경 강행! 유통서비스노동자의 휴식권·건강권 짓밟는 윤석열과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규탄한다 file 2024.01.18
661 [의무휴업공동행동 성명] 서울시 마트노동자의 일요일을 빼앗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file 2023.12.21
660 [성명] ‘민생 활용’하여 자본의 하수인 짓만 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file 2024.02.01
659 [성명]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인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 2023.08.25
658 [성명] 슬퍼할 겨를도 주지 않는 무능·파렴치 윤석열 정부에 분노하며, 국가의 역할을 묻는 시민행동에 노동자들부터 나서겠습니다 file 2022.11.04
657 [성명] 신년사에서 타파하겠다는 패거리 카르텔 수장은 윤석열 자신이다. 윤석열은 당장 퇴진하라! file 2024.01.05
656 [성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 한미연합공중훈련 중단하라. file 2022.11.03
655 [성명]슬퍼할 겨를도 주지 않는 무능·파렴치 윤석열 정부에 분노하며, 국가의 역할을 묻는 시민행동에 노동자들부터 나서겠습니다 2022.11.04
654 [성명] 화물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다!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한다! file 2022.06.14
653 [성명서] 생지옥 대우조선을 바꾸고 싶다고 절규하는 하청노동자들에게 공권력 투입 협박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file 2022.07.20
652 [논평] 폭염/폭우기 노동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가 시급하다! 2023.09.01
651 [정전협정 69주년 성명] 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합니다 2022.07.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