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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요청

 

(2012. 1. 17)

 

백화점의 이틀휴무를 촉구하는 설날 조상님께 차례지내기

 

 

 

퍼포먼스!!

 

우리 연맹은 다가오는 설날 백화점의 휴업을 통해서 유통서비스노동자들에게 이틀휴무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설날 조상님께 차례지내기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명절날 쉬지 못하는 판매직원들이 백화점 정문 앞 노상에서 차례를 지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대형마트들은 명절날 하루도 휴업을 하지않고 영업을 하겠다고 발표하였고, 백화점 기업들도 설날 하루만 휴업하겠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실제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 중 90% 이상이 협력업체 또는 입점업체 직원들로 이 들은 원청인 백화점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영업방침에 따라 일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여서 이번 설날도 백화점들이 하루만 휴업한다고 방침을 정하는 것에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백화점 등 유통기업들이 과당경쟁을 일삼으면서 오로지 매출증대 만을 위해서 과도한 연장영업과 무휴영업을 계속하는 행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는 부도덕한 태도이다.

 

지난 주 우리 연맹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대도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이 명절이나 연휴기간동안에 휴점하는 것에 대하여 응답자의 81.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기적으로 휴점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하여도 응답자의 75.6%가 찬성하는 등 사실상 유통업체들 간의 과당경쟁으로 촉발된 년 중 무휴영업행위에 대하여 시민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도 있다.

 

 

최근 대형유통기업들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지난 해 12월말 대형마트에 대하여 월 1일 이상 2일 이내의 의무휴업일을 정하도록 하고, 밤 12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영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었고, 금년 1월부터는 하청업체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처벌을 할 수 있는 대규모 유통업법이 시행되는 등 최근 백화점 등 대형유통기업들의 독과점과 과도한 영업활동에 대한 규제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은 백화점들이 기업의 이익만을 좆아가지 말고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 설날 차례지내기 퍼포먼스

 

시간

내용

10:40

신세계백화점 본점 정문 앞 집결

11:00

설날 조상님께 차례지내기(퍼포먼스)

11:10

대 시민캠페인

* 문의 : 이 성종정책기획국장 / 010-8284-8112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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