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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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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2014. 5. 22)


다국적기업 담배회사 BAT(브리티시 아메리카 타바코)는 노조


탄압 중단하고, 부당해고를 비롯한 징계 중단하라~!!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던힐, 켄트, 보그 등의 담배로 2013년 기준 국내시장점유율 12.1%를 차지하고 2002년 경남 사천에 국내 최초로 생산공장까지 진입시킨 다국적기업 BAT는 2014년 임금협상을 즈음하여 갖가지 부당한 조치와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으로 공장의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회식자리에서 동료에게 과격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까지 시켰을 뿐만 아니라, 조사 과정에서 사건과 관련된 조합원을 범법자처럼 대하는 등 비인권적 행태까지 자행하였다.

 

사측은 근무태도 뿐만 아니라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작업 실수마저 경고장을 작성하게 하고 수년전에 있었던 발언을 문제삼아 조사하고 있다. 이는 누구든지 회사에 밉보이면 경고장을 핑계삼아 중징계로 처벌하겠다는 의도로 느낄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위원장과 임원은 물론 노조간부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징계공고를 내리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사측이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분열시켜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5월 8일 ‘불합리한 조합운영’에 반대한다면서 복수노조까지 설립되었다. 최근 민주노조에서 통상임금 적용, 임금인상 요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요구, 회사이익에 대한 과한 주주배당금을 문제삼은 시점에 설립된 복수노조는 민주노조의 정당한 요구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노사관계의 교란행위로 작용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BAT 판매부분에서도 기존노조의 일부 조합원들이 별도로 복수노조를 설립하고 노조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점을 종합해 봤을때, 이는 회사측 노조정책의 변화속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노조는 회사측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노조는 오는 5월 26일(월) 08:00부터 서울 역삼동에 있는 BAT본사로 상경해서 조합원에 대한 부당징계, 노조탄압행위, 비정규직 확대 등의 정책을 규탄하고 2014년 임금협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서비스연맹 정책실장 이성종/ 010-8284-8112

부울경본부 사무국장 김광창/ 010-4949-9033

BATKM노조 위원장 김기현/ 010-343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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