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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약 15,000여명의

완전한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를 적극 환영한다.

 

 

홈플러스 노사(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조, 홈플러스, 홈플러스스토어즈)가 무기계약직 약 15,000여명의 완전한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사업장 내 1년 이상 일한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 노동자 약 15,000명이 완전한 정규직으로 전환이 된다. 무늬만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이나 자회사의 정규직이 아닌 기존의 정규직군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진정한 의미의 정규직화 모범 사례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지난 10월 말부터 2019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하였지만 노사 간 입장이 큰 차이가 있었다. 118일 양 노조가 공동으로 쟁의행위에 돌입하였고, 보름간 쉼 없이 현장 투쟁을 진행하였으며, 설을 앞둔 2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집중교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와 같은 잠정합의를 이끌어 내었다.

 

홈플러스 노사의 정규직 합의는 공공부문에서 지지부진한 정규직 전환에 경종을 울릴 것이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선포한 문재인 정부가 수많은 비정규직을 전환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대상이 되어도 자회사 정규직이라는 무늬만 정규직화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부문에서도 이루어 낸 완전한 정규직화를 모범사용자여야 할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이루지 못한 것은 그야말로 의지 부족이다. 돌아가신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노동자의 동료들을 비롯한 수많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어서 빨리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교섭의 시작부터 타결 시까지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끝까지 공동투쟁을 진행한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일반노조의 성과이며, 민주노총과 서비스연맹의 중단없는 비정규직 철폐 투쟁의 승리다.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은 차별과 억압의 상징인 비정규직을 완전히 철폐시키는 날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1921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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