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서비스연맹 조합원, 택배노동자 강성희 후보 당선!

노동자 직접정치, 진보대단결로 진보정치의 새 장을 열어가자!

 

얼마만의 기쁜 소식인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택배노동자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4월 5일,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했던 서비스연맹 택배노동조합 조합원의 기적같은 국회 입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강성희 후보의 당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 진보정치에 대한 열망에 투표한 전주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이자 노동자 민중을 섬기는 진보의원을 탄생시키기 위해 땀과 눈물을 바치며 헌신한 민중의 승리다. 한국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올 2024년 총선의 전초전이었기에 노동자 후보의 당선은 더욱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성희 후보는 노동주도로 단결한 진보정치가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몸소 증명해냈다는 것이다. 0%에 가까운 인지도와 어지러운 구도 속에서도 강성희 후보는 단일 진보후보로서 서민을 위한 정치, 윤석열 정권 심판 여론을 주도했고 수 많은 민중들의 역량으로 하나로 모아 일점 돌파로 색깔론을 앞세운 구태정치의 공격까지 맞받아치며 가파른 지지세 상승과 통쾌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내년 총선에서 노동자 민중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한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재벌의 행동대장 윤석열 정권과 노동자 서민을 외면한 보수양당체제에 분노하는 민심의 파고가 높다. 진보정치세력의 각자도생 시기를 청산하고 노동자가 하나로 뭉쳐 강력한 정치세력으로 우뚝 서자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호소도 어느 시기보다 절박하다. 이러한 민중의 요구에 민주노총은 어떻게 화답할 것인가. 강성희 후보 당선을 계기로 노동중심 진보대연합당 건설을 위한 민주노총의 결단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서비스연맹은 강성희 당선인이 만들어낸 승리를 계기로 2024년 총선에서 노동자들의 직접 정치를 통한 노동자 정치인 발굴, 진보정치 대단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힘껏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노동자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끝없이 헌신할 것이다.

 

2023년 4월 6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530 택배 노동자의 공짜노동 분류작업 개선, CJ대한통운은 노동조합과의 교섭으로 해결하라! file 2018.05.23
529 기억을 넘어 행동으로! 정부는 부산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방해 말라! 2018.05.11
528 [성명] 민족의 새 역사를 열어낼 <4.27 판문점 선언>을 가슴 뜨겁게 환영한다. 2018.04.28
527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file 2018.03.07
526 [성명] 정부(노동부)가 입법예고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법률안은 전면 수정돠어야 한다! file 2018.02.09
525 카트의 주인공들 10년만에 정규직되다! file 2018.02.06
524 [성명]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의 정규직전환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 2018.02.06
523 [성명] 양심수 '0'명. 실망스런 문재인 정권의 특별사면 노동계 대표자 사면은 왜 국민통합이 아니란 말인가 2017.12.30
522 [성명] 윤종오 의원직 박탈! 진보정치는 탄압하고 비리 의혹 정치인은 부활시킨 대법원 판결! 민중은 반드시 사법적폐 세력을 심판할 것이다! 2017.12.22
521 [성명]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 즉각 보장하라! file 2017.11.14
520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조합 설립신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 2017.11.06
519 [성명] NO WAR! NO TRUMP! 서비스 노동자들은 평화를 원한다! file 2017.11.01
518 [성명] 최저임금 노동자 무시하고 재계 입장만 대변한 최저임금위원장 규탄한다! file 2017.10.20
517 [성명]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의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사드배치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file 2017.09.11
516 [성명] 공무원노조에 대한 설립신고필증 교부는 한국의 노동기본권 보장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이다! file 2017.09.0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