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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배포일: 2017. 11. 1

수신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등

발신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02-2678-8830 F:02-2678-0246

NO WAR! NO TRUMP!

서비스 노동자들은 평화를 원한다!


“트럼프의 방한이 한국에는 일말의 이익도 되지 않을 것이다.”

어디서 나온 말일까?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 문재인후보의 외교안보부문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한반도평화포럼 주최의 토론회에서 터져나온 말이다.


그렇다. 트럼프가 온다. 

국내 수많은 외국인 대상 서비스 사업장의 매출하락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장본인, 트럼프가 온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식적이나마 국제 평화의 지속을 위해 만든 유엔 총회에서 일찍이 없었던 호전 발언 ‘북한 완전 파괴’연설, 이어진 ‘화염과 분노’, ‘군사적 옵션’ 등 강경발언을 지속하고 있는 트럼프가 온다.


북한 위협을 빌미로 한 대규모 무기 구매 요구,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등을 노골화하는 한편, 한미FTA 개정을 통해 농산물 수입확대를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가 온다.


미국인들 63%가 트럼프의 대북 군사 옵션을 무모하다고 하고,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트럼프는 북한 문제에서 손떼라고 발언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에서도 인종차별을 조장하고, 반이민정책을 강행하여 극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지속하고 있는 트럼프가 온다. 


트럼프는 왜 오는가? 

이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에서 대북 강경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전쟁무기 강매, 한미FTA개악등의 엄청난 비용을 강요하려 한다.

더군다나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24년만에 국회를 연설장소로 선정했다. 이는 대북한 정책의 최전선인 서울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을 밝힘으로써 북한 핵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북한 지도부에 전달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방한이 직접적으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북미관계를 대화가 아닌 군사적 긴장 격화상태로 더욱 발전시키게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평화를 향한 결단을 촉구한다!

정부가 주장하는 “굳건한 한미동맹”은 언제나 “미국의 압박에 대한 수용”에 다름 없었다. 지금이라도 국민들의 힘을 믿고 전쟁말고 대화! 대북제재중단!의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서비스노동자들은 우리의 생존권, 나아가서 한반도의 미래가 걸린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자기 목소리를 낼 것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민중들이여! 주저없이 트럼프를 향해 한 목소리를 내자!

오로지 대화! NO WAR! NO TRUMP!


2017년 11월 1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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