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303@paran.com / 홈 http://service.nodong.org


성 명 서
(2008. 11. 26)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판매 재개를 즉각 중단하라!!



광우병이 의심되는 미국산 쇠고기를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27일부터 전격 판매한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또 다시 쳐 오르는 분노에 휩싸여 있다.

대 다수의 국민들이 자주적인 주권인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던 것을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는가??

소비자(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시켜야 할 당연한 책임이 있는 대형마트들이 앞장서서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고사하고 수익에만 혈안이 된 비인간적 방침으로 향후 피할 수 없는 사회적 지탄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유통점유율이 가장 높은 대형마트에서 동시에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다는 것은 국민들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게 되는 것이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겠다는 매우 파렴치한 상술로 비판받을 것이다.

광우병 위험물질이 섞여 수입될 가능성이 있는 검증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를 사회적 반대 여론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 운운하며 판매를 슬그머니 재개하는 대형마트 3사는 국민들의 건강권을 박탈하는 역사적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또한, 이를 방관하는 현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건강주권을 무시하고 공공의 안녕을 파괴하는 반 헌법행위를 저지르는 예비 범죄집단과 다를 바 없다.

얼마 전 인간광우병으로 아들을 잃은 영국인 크리스틴 로드씨는 한국을 찾아와 광우병의 위험에 대하여 알리는 활동을 하기도 하였고, 최근 캐나다에서는 또 다시 광우병이 발생되어 지구촌을 긴장시킨 적이 있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미국내에서 쇠고기 분쇄육이 치사성 0157 대장균에 감염됐을 우려가 제기되어 사상 최대의 쇠고기 리콜사태를 빚기도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나 기업들이 비 도덕적으로 국민들의 건강권을 무시하고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판매를 시도하는 작태를 벌일 경우에는 또 다시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

정부와 대형마트 3사는 당장이라도 검증되지 않은 광우병 미구산 쇠고기 수입과 판매를 중단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먹거리를 국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마땅할 것이다.



대형마트 3사는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판매재개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주권 무시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한 이명박정권 규탄한다!!


* 문 의 : 교육선전국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19 [성명] 뉴코아,이랜드 회사측의 교섭제시안에 대한 서비스연맹의 입장 file 2007.07.18
318 [성명] 뉴코아 이랜드의 비정규직 문제해결은 진실되고 성실한 노사간의 교섭뿐이다!! file 2007.07.05
317 [성명] 노동조합 대표 압수수색 남발하는 공안경찰, 윤석열 정권과 함께 철저히 심판받을 것이다! file 2023.06.14
316 [성명] 노동자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이 나라국민이 아닌가?” 2006.09.28
315 [성명] 노동자민중의 촛불혁명! 이제 다시 시작이다~!! file 2017.03.10
314 [성명] 노동자, 중소상공인 외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않는 정부·여당 규탄한다. 2021.02.23
313 [성명] 노동자 의견 무시하고 서울시에서도 기어이 의무휴업일 평일변경 강행! 유통서비스노동자의 휴식권·건강권 짓밟는 윤석열과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규탄한다 file 2024.01.18
312 [성명]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화물연대의 SPC자본에 대한 투쟁을 지지한다! file 2021.10.05
311 [성명] 노동부장관을 즉각 임명해서 노동적폐를 하루속히 청산해야 비민주적 노사관계가 회복된다! file 2017.07.03
310 [성명] 노동부에서 사용부로 간판 바꿔 단 이상수노동부장관 file 2007.07.18
309 [성명] 노동부는 파견업종 확대를 위한 시행령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file 2006.12.04
308 [성명] 낡은 국보법 꺼내 들며 공안 통치 회귀하는 윤석열 정권에 서비스연맹은 전면전으로 맞설 것이다 file 2023.01.18
307 [성명] 끝내 해를 넘기는 이랜드비정규직사태!! file 2007.12.26
306 [성명] 까르푸 매각에 대한 입장 file 2006.03.23
305 [성명] 김 대환장관의 야만적인 긴급조정권 발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file 2005.08.11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