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303@paran.com / 홈 http://service.nodong.org



성 명 서
(2009. 4. 30)

제주오리엔탈호텔은 제2의 이랜드가 되려고 하는가?
제주오리엔탈호텔은 일방적인 정리해고 통보를
즉각 철회하고, 노조와의 교섭에 성실히 임하라!

제주오리엔탈호텔이 시설팀 조합원들에게 해고 예고 통보를 했다.
호텔은 ‘ 지속되어온 누적경영적자 등에 따른 기업의 경영개선 작업에 의해 5월7일부로 정리해고 하기를 결정했다’고 말하고 있다. ‘지속되어온 누적경영적자'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며 그 해결 방안이 무엇인가? 회사는 지금 부실경영․무능경영의 책임이 시설팀 조합원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시설팀을 정리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상의 방안이라고 생각 하는 것인가?

사태의 원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자신들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그 책임을 조합원에게 전가하는 회사를 보면서 ‘지속되어온 누적경영적자'가 발생 할 수 밖에 없음을 확인하게 된다.

우리를 더욱 분노 하게 하는 것은 경영적자 운운하고 있는 회사가 오히려 간부직원은 채용하고 있으며, 경영진의 문책이나 교체도 하지 않고 불필요한 자산 매각 등의 기초적인 노력도 않는 회사의 모순된 태도이다.

이미 노동조합은 사측의 부실경영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수년간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안 하였으며, 이번 시설팀 외주화 통보 이후에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들을 제안하고 있다.

회사가 진정으로 경영적자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면 즉시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성실히 응하라!

우리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으로 헌신적으로 일하던 서비스노동자들을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며 토사구팽(兎死狗烹) 하고 있는 제주오리엔탈호텔에 강력히 경고한다.

제주오리엔탈호텔은 제2의 이랜드가 될 것인가? 전국의 이랜드 매장에서 매출 제로 투쟁을 위한 매장 봉쇄가 진행 되었고 시민사회단체들이 불매운동에 앞장섰다.
회사가 정리해고 통보를 철회하지 않고 노동자에 대한 해고를 강행한다면, 제주오리엔탈호텔은 제2의 이랜드가 되어 당 연맹을 중심으로 한 전국의 서비스노동자들과 민주노총의 공공의 적이 되어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부실경영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제주오리엔탈호텔을 규탄한다!

  
* 문의 : 여성국

Atachment
첨부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20 [성명] 뉴코아,이랜드 회사측의 교섭제시안에 대한 서비스연맹의 입장 file 2007.07.18
319 [성명] 뉴코아 이랜드의 비정규직 문제해결은 진실되고 성실한 노사간의 교섭뿐이다!! file 2007.07.05
318 [성명] 노동조합 대표 압수수색 남발하는 공안경찰, 윤석열 정권과 함께 철저히 심판받을 것이다! file 2023.06.14
317 [성명] 노동자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이 나라국민이 아닌가?” 2006.09.28
316 [성명] 노동자민중의 촛불혁명! 이제 다시 시작이다~!! file 2017.03.10
315 [성명] 노동자, 중소상공인 외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않는 정부·여당 규탄한다. 2021.02.23
314 [성명] 노동자 의견 무시하고 서울시에서도 기어이 의무휴업일 평일변경 강행! 유통서비스노동자의 휴식권·건강권 짓밟는 윤석열과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규탄한다 file 2024.01.18
313 [성명]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화물연대의 SPC자본에 대한 투쟁을 지지한다! file 2021.10.05
312 [성명] 노동부장관을 즉각 임명해서 노동적폐를 하루속히 청산해야 비민주적 노사관계가 회복된다! file 2017.07.03
311 [성명] 노동부에서 사용부로 간판 바꿔 단 이상수노동부장관 file 2007.07.18
310 [성명] 노동부는 파견업종 확대를 위한 시행령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file 2006.12.04
309 [성명] 낡은 국보법 꺼내 들며 공안 통치 회귀하는 윤석열 정권에 서비스연맹은 전면전으로 맞설 것이다 file 2023.01.18
308 [성명] 끝내 해를 넘기는 이랜드비정규직사태!! file 2007.12.26
307 [성명] 까르푸 매각에 대한 입장 file 2006.03.23
306 [성명] 김 대환장관의 야만적인 긴급조정권 발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file 2005.08.11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