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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모범단협안 책자를 발간하며


- 서비스연맹 위원장 강 규혁


가맹노조 대표자 및 간부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좀은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연맹이 지난 2001년 출범한 이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2008년 의자캠페인 등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연속이기도 하였습니다. 본 모범단협안 책자 발간 역시 그러한 과정의 하나임을 동지들과 함께 느끼고 실제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금번 모범단협안을 만드는 과정은 여러 동지들의 녹녹치 않는 노력이 배어 있음을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매년 노동관계 전문가인 노무사배출을 위한 시험이 치러지고 그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 중 자본 측의 논리를 경계하고 노동 측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결심을 한 노무사 동지들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노동자의 벗’소속 노무사들입니다.


우리 연맹은 금년도 ‘노동자의 벗’소속 10명의 노무사 동지들이 수습기간동안(관련법에 의해 시험 합격 후 6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야 함) 연맹의 3개 분과별로 모범단협안을 연구하는 작업을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하여 지난 7월에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연맹은 김종진 정책자문위원, 법률자문을 해주고 있는 노무법인나무의 정윤각 대표노무사와 함께 2주 단위로 전체 모임을 가지면서 모범단협 안의 연구조사 작업을 점검, 토론하고 의견 제출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금번 모범단협 안은 유통분과, 관광분과, 골프장분과별로 각 분과별 특성을 고려한 내용을 넣으려고 노력하였으며, 개별 조항마다 해설과 관련 판례 등을 수록하여 교섭상에서 노조의 요구에 대한 근거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모범단협 안은 3개 분과에 관련된 특정한 일부 조항을 제외하면 대부분 일반적인 조항이고 중복되는 조항들이어서 연맹 산하 분과에 소속되지 않은 가맹노조도 당연히 활용할 수 잇도록 되어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범단협 안을 완성하기 위하여 애써주신 전경진노무사를 비롯한 여러 노무사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기왕에 만들어진 모범단협 안을 소중하게 활용하여 주시기를 전체 가맹노조 대표자 및 간부 동지들께 다시 한번 강조하여 요청드리면서 책자 발간에 즈음하여 인사의 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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